'노무사 교섭위임 철회' 사립대지부장 삭발
- 최은택
- 2005-06-14 11:03: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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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차 교섭직후 단행예정...성실교섭 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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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산하 사립대병원 지부장들이 병원측의 노무사 교섭위임과 ‘불성실교섭’에 반발해 집단 삭발을 단행할 계획이다.
노조측은 이날 오후 4시 여성개발원에서 열리는 10차 교섭에서도 사립대병원측이 노무사를 교섭대표로 세울 경우, 산별교섭 직후 삭발투쟁을 전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부장들은 이를 통해 노무사 위임철회, 사용자단체 구성, 성실교섭, 7월1일부터 주5일째 즉각 시행 등을 사립대병원측에 촉구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립대 지부장들의 삭발투쟁은 산별합의서를 위반한 채 교섭을 파행으로 유도하고 있는 병원 사용자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자, 내달 8일로 예고된 하루 총파업에 대해 결의를 다지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앞서 이날 낮 12시 청와대 앞에서 대정부 투쟁집회를 열고 △영리법인허용 방침 철회 △행자부의 공공병원 토요진료 유지방침 철회 △인력확충·응급의료체계 확보 등 주5일제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산별교섭 정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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