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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이어 약사·간호사 역할 정립해야"

  • 김태형
  • 2005-06-03 11:27:43
  • 이의경 박사, "약사는 조제, 간호사는 케어 바람직"

의약사에 이어 간호사와 약사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보건의료연구실장은 2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의료서비스의 안전과 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입원환자에 대한 약물치료 서비스는 병원약국을 중심으로 집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이의경 실장은 “의약품 조제는 대부분 약국에서 담당하지만 실제 환자에게 투약은 간호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간호사 업무의 30~40%가 의약품 투여라고 나타나고 있는데 이제는 의사와 약사의 역할 재정립에서 한단계 나아가 간호사와 약사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간호사는 환자의 케어에 집중하고 약사는 약제서비스의 안전한 제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입원 이전에 약물 사용내역에 대한 검토, 입원중의 약물 복약지도, 퇴원환자에 대한 복약지도 등을 약사가 직접실시하여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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