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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도매정책 추진시 대웅제품 취급 안해”

  • 최은택
  • 2005-05-26 06:51:15
  • 광주전남도협, 예정대로 규탄대회 강행...타 지역 확산 주목

광주전남도협 규탄대회 모습. 맨위가 정행원 회장.
광주전남도협(회장 정행원)이 예정대로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25일 개최했다.이런 가운데 충북도협(회장 이용배)이 26일 월례회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키로 한 데다 27일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에서 집중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집단행동이 타지역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광주전남도협은 이날 광주시 서구소재 상록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신도매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도매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라”고 대웅제약에 촉구했다."20만 도매업자 생존권 염두해야"협회는 결의문에서 “대웅의 신도매정책은 도매업자의 생존을 부정하는 마진정책과 거래처 선별이라는 독소조항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광주·전남 소재 도매업자들은 정책 재수립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특히 “대웅제약의 성장모태는 도매업체의 역할도 크다는 점을 상기하고, 또한 전국 20만 의약품도매업자 가족의 생존권을 염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행원 회장은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대로 가면 우리(도매업자)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며 “너와 나를 묻지 말고 힘을 한데 모아 위기를 극복할 때”라고 밝혔다.

유진약품 김세형 회장도 결의문 채택과 관련 “대웅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이 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도매업자들의 지위는 위축될 수밖에 없고, 결국 제약사의 횡포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면서 “협회의 결정에 적극 협력,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도매업체 40여곳 60여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 열기가 뜨거웠으며, 특히 국내 제약사의 도매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 보였다.

광주소재 한 업체 대표는 “신도매정책을 변경하지 않으면 대웅 제품을 아예 취급하지 않는다는 게 이사회의 결정”이라며 “다른 지역 도매업체들에게도 우리(광주전남도협)의 행보가 상당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대웅, 70여개 업체 대상 설문조사서 발송

한편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특급우편으로 전국 70여개 종합도매업체에 '협력도매와 관련한 설문 조사서'를 일제히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13페이지 분량의 이 설문서는 △영업현황 및 운영전략 △시설 및 물류 △인적자원 구성 △담보(여신) △영업사원 자질 △대웅제약 가격 및 영업정책 등 6장으로 구성돼 있다.

대웅측은 특히 가격정책에서 유통마진을 3개월 회전에 기본 5% 조건에서 기여도에 따라 일반약은 사후 1~10%, 전문약은 1~5%를 제공하는 데 대한 수용가능 여부를 물었다.

대웅제약은 앞서 신도매정책은 “협력 도매와 상호간 윈윈 할 수 있는 파트너십 구축 전략이 핵심이지 도매에 피해를 주거나 제약사의 이익만 챙기려는 것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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