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술 이용 자궁경부암 검사 첫 급여
- 김태형
- 2005-05-18 1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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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Chip 적용...이상소견있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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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기술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진단검사가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18일 “자궁경부암 진단용 인유두종바이러스 DNA Chip검사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단 보험적용은 1차로 실시한 세포도말검사(Pap. smear)에서 이상소견이 있어 실시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현재 건강보험 급여 원리상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실시했을 때는 비급여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인유두종(人乳頭種, Human Papilloma)바이러스 DNA Chip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의 하나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여부와 유전형을 분석, 분자유전학적 예후 및 치료방향 설정을 위해 시행되는 검사다. 이 검사는 기존 검사법에 비해 짧은 시간 내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고, 한번에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형 수도 많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국가 암발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6위,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4위를 차지하는 다발생 암으로 집계됐다.
경부암은 진단 시기가 늦어지면 복부를 절개하여야 하며 후에는 방사선 치료까지 받아야 하지만 조기 진단하면 개복을 하지 않고 자궁 입구만을 도려내어 암을 완치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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