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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넥스젠-충남의대 '갑상선진단키트' 개발

  • 송대웅
  • 2005-05-11 11:20:26
  •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유전자 식물에 도입

산학협동의 연구결과 식물분자농업(Molecular Farming)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바이오벤처기업인 넥스젠(대표 이선교)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송민호 교수)측은 인간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TSHR) 유전자를 식물(담배)에 도입해 인간형 단백질을 생산했음며 이를 이용해 갑상선질환(항진증/저하증)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식약청의 허가(혈액제제과 기847호:기준및 시험방법)'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넥스젠측에 따르면 인간의 유전자를 식물에 도입해 생물학적 활성이 있는 단백질을 생산하여 의약품을 제조 상용화 허가를 받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는 것.

기존의 외국 제품과는 달리 방사선동위원소의 사용없이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갑상선질환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넥스젠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송민호 교수)과의 수년간에 걸친 공동연구로 개발됐다.

현재 시장규모가 국내 약 200억원, 해외 2,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새로운 진단기법의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으로 인하여 시장은 상당부분 확대되리라 넥스젠측은 예상하고 있다.

넥스젠측은 "이번 성공은 첨단 바이오기술을 상용화 함으로써 향후 먹는 백신, 기능성화장품소재, 동물의약품 개발 부분에 있어서도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량으로 값싸게 생산하는 기반기술을 제공하는 분자농업을 실현가능한 산업기술로 만들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젠은 현재 20여 종의 인간유래 유용단백질들을 식물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하는 등 식물분자농업 분야에서 세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빠른 시장진입을 위하여 의약품에 앞서 세계시장 약 13조원에 달하는 진단용단백질 분야에 적극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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