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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약사, 약국·병원외 진출의 길 무궁무진"

  • 강신국
  • 2005-05-07 07:05:34
  • 약사회 공직약사위, 약대 재학생 대상 설명회 '후끈'

과학기술부 김연 사무관
"약사의 열정과 노력을 공직약사 투자해 보세요", “공직약사는 사회기여와 자기만족의 두 마리 토끼잡기...”

대한약사회 공직약사위원회(위원장 이희성)는 6일 숙명여대 약대 젬마홀에서 '공직약사 설명회'를 열고 중앙부처, 지방행정기관, 사법분야, 연구직, 박사학위 소지자 공직 진출 방법 등을 약대 재학생에게 안내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과학기술부 김연 사무관(47회 행시합격)는 행정고시를 통한 공직진출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자신감과 의지, 성실함과 체력이 뒤받침 돼야 한다"면서 "행정직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그러나 약대생이 준비하기엔 벅찰 수도 있지만 학원, 스터디, 타과 청강 등을 통해 시험과 공부방법에 친숙해 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보건소 백정혜 소장
이어 전국에서 유일한 약사출신 보건소장이 백정혜 김포보건소장이 바톤을 이어 받아 지방행정 기관 진출요령에 대해 발표했다.

백 소장은 18년간의 공직약사 생활의 애환과 장단점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백 소장은 "전국 보건소 1/3에 약사가 아예 없다"며 "채용도 어렵지만 여기에 이직률도 높다"고 아쉬워 했다.

백 소장은 "시도 의약과, 각 보건소에 약사 공무원이 늘어나면 의약감시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는 곧 분업의 바른 정착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백 소장은 향후 보건소 환경 변화 전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즉 진료위주에서 건강증진 사업으로의 변화, 절주-금연사업 주관 등 웰빙의 첨병,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보건소의 역할 강화 등이다.

약대생들 공직진출 관심 '후끈'
이어 박정일 변호사는 사법고시 대비 요령과 변호사 직능에 대해 소개했다. 박 변호사는 약대생들은 아직 젊다며 다양한 분야가 있으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식약청 유태무 약품규격과장은 식약청을 중심으로 한 연구직 공무원의 세계에 대해 강의했다.

유 과장은 식약청 본청, 지방청, 국립독성연구원, 국립환경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연구직 공무원 진출의 길은 의외로 넓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 연구직 진출을 위해 시회기여와 자기만족이라는 인식제고, 1인 1전문분야 개발 등 실력배양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일 변호사
마지막 연자로 나선 특허청 최원철 심사관은 특허청에서의 약사 역할, 화학생명공학심사국의 활동 내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약대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공무원 7급, 5급의 개념과 진출방법, 급여 등 처후, 진급단계, 업무강도, 식약청 연구직 응시방법, 특허청 지원시 박사학위가 중요한가 등의 질문으로 나왔다.

이희성 위원장은 "공무원을 희망하는 많은 약사들이 진출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쉬웠다"며 "매년 설명회를 마련해 공직 진출에 최대한의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약사회 손인자 부회장(병원약사회 회장)도 "개국약사, 병원약사 등 환자 중심의 약사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공직에 진출 해 제도, 정책 결정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는 약사 직능의 편중이 심각해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설명회 사회를 맡은 보건복지부 맹호영 사무관은 공직약사위원회가 개설한 홈페이지(www.pubpharm.or.kr)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며 예비약사들의 적극적인 공직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는 각 약대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해 공직약사 진출에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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