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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도매협 "리베이트 품목도매 근절"

  • 강신국
  • 2005-05-03 07:41:02
  • 양 단체 간담회 열고 불공정 유통행위 척결 공감대

약사회-도협, 약계·유통현안 공동대처 합의(사진 원희목 회장(좌), 주만길 회장(우))
리베이트와 의료기관과 약국 담합의 주범인 ‘품목도매’를 척결하기 위한 약사단체와 도매업계의 공동 노력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지난달 29일 간담회를 갖고 약계·유통현안에 대해 공동 대처키로 합의했다.

먼저 양 단체는 난립한 영세 도매상들이 소량·소품목 의약품을 특정 의료기관에 공급하면서 리베이트를 제공하게 되고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을 조장하고 있다고 판단, 도매면적 기준 마련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양 단체는 또 쥴릭파마코리아 등 유통업체의 불공정 영업 횡포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양 단체는 이어 현재 약사회가 추진중인 재고약 반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아울러 기타 보건의료단체와 공조해 ‘자율감시권’ 부활에도 협력키로 했다.

양 단체는 약사회가 추진하는 ‘가짜약·불법의약품 추방사업’에도 적극 협력하는 한편 제네릭의약품 대체운동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제네릭 대체 품목이 반품비협조사 제품으로 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목, 주만길 회장을 비롯해 약사회 이영민·조원익 부회장, 이세진·하영환 약국이사가 참석했고 도협 이창종·황치엽 부회장, 한상희 총무이사, 류충열 전문이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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