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교육수준·소득 높을수록 일반약 선호
- 최은택
- 2005-05-02 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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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사연, 노인 81.2% 치료·건강목적 약·건식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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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환자들은 교육수준과 소득이 높을수록 약국 일반약이나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복용률)가 대체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우자가 없는 무배우 노인은 약국의 일반약을 선호하는 반면, 유배우 노인은 건강식품과 한약을 더 많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박사팀이 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2004년도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본인 응답자 3,029명 중 약이나 건강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은 2,458명 81.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읍·면부지역(83.2%)이 동(洞)부지역(80.2%)보다 약 또는 건식의 복용률이 높았고, 무배우노인과 노인 독신가구, 여성노인(85.5%)이 남성노인(74.3%)보다, 연령이 적을수록 복용률이 더 높졌다.
반면 소득별 차이는 일정하지 않았다.
처방약 복용 88.9%...약국 일반약은 18.5%
약이나 건식을 복용할 경우 복용대상은 의사 처방약이 88.9%로 가장 높았으며, 약국 일반약과 건식 각 18.5%, 한약 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부지역은 약국 일반약과 건식 복용률이, 읍·면지역에서는 의사 처방약과 한약 복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또 남성노인이 여성노인에 비해 건식복용이 많고, 연령이 적을수록 건식과 한약 복용률이 높았다.
이밖에 무배우 노인은 약국 일반약 사용량이 많은 반면 유배우 노인은 건식과 한약 복용이 높은 편이었고, 독신노인의 경우 의사처방약이나 약국 일반약, 노인부부가구는 건식 또는 한약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약국 일반약이나 건식 복용률이 대체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가구소득면에서는 소득이 적을수록 의사 처방약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소득이 높을수록 약국 일반약이나 건식, 한약 사용량이 대체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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