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환자 절반이상 적극적 치료안해
- 송대웅
- 2005-04-29 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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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노화연맹, 대상포진 인지도 조사...치료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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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환자의 절반이상이 적극적 치료를 받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노화연맹이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을 비롯한 6개국 55세 이상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제 대상포진 인지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대상포진 관련 증상(예: 신체 한쪽 부위의 이례적 통증 및 물집 동반)에 대해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상 포진이 저절로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
또한 대상포진 발병 시 바로 치료를 받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할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로버트 존슨 박사는 “이번 조사결과 대상 포진 발생 가능 위험이 높은 사람들 스스로가 대상 포진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인구의 약 90%가 일생 중 수두를 경험하며, 수두 경험자의 20%가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의료계와 일반인들이 대상포진의 위험인자와 증상에 대한 인식 증진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국제노화연맹 사무총장인 제인 바라트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내용이다. 왜냐하면 이번 연구결과는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노바티스의 후원으로 대상포진의 영향 및 증상에 대한 지식을 측정하는 한편, 대상포진의 장기적인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각국 사람들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국노바티스는 대한피부과 개원의 협의회와 함께 국내 대상포진 인식 제고를 위해 국내 대상포진 환자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 결과는 5월 중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작은 물집들이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다. 몸의 한쪽에만 물집이 발생하며, 신경이 분포하는 피부에만 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발생한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포진 바이러스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나이가 들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 활성화되면서 발병된다. 주 증상은 통증으로 일반적으로 몸통이나 얼굴의 한쪽에 감각이 이상하거나, 화끈거리며, 따끔거리고, 쑤시는 증상이 있다. 치료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제를 7일간 경구투여하는 방법 등이 있다.
대상포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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