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주주들, 정기주주총회서 경영진 비난
- 윤의경
- 2005-04-28 1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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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옥스' 시장철수 후 주가 폭락...경영진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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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머크의 고위 간부들에 대해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900명의 주주가 모인 자리에서 바이옥스(Vioxx) 사건에 대한 질책 이외에도 일부 주주들은 새로운 경영진 교체 및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회장 자리를 분리시킬 것을 주장했으나 이런 제안이 통과되지는 않았다.
이날 머크의 최고경영자인 레이몬드 길마틴 회장은 주주들에게 "바이옥스의 이전 사용자들이 바이옥스의 재시판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바이옥스는 자진해서 철수한 것이기 때문에 FDA와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옥스는 18개월 이상 사용시 심혈관계 위험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머크가 자진 시장철수시켰으며 이후 머크의 주가가 폭락했다.
바이옥스는 연간 매출액은 25억불로 머크 총 매출액의 11%를 차지했었는데 증권가에서는 바이옥스와 관련한 소송 비용으로 40-300억불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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