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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1분기순익 44% 증가 10.8억불

  • 윤의경
  • 2005-04-22 21:08:35
  • 프레브나·엔브렐 매출 증가 힘입어...12% 성장률 기록

소아 폐렴 백신인 프레브나(Prevnar)와 관절염약인 엔브렐(Enbrel)의 매출에 힘입어 와이어스의 1사분기 순익이 44% 증가한 10.8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매출액은 14% 증가한 46억불이었으나 달러화 약세로 해외 매출액이 증가한 셈이 되어 실제 매출액 성장률은 12%인 것으로 계산됐다.

와이어스의 매출성장은 북미 지역에서 엔브렐의 매출액이 75% 증가하고 지난 9월 유럽에서 건선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것에 힘입었다.

또한 영아 및 유아의 폐렴을 예방하는 프레브나 백신의 매출액이 생산량을 확대한 후 2배 이상 증가하여 3.91억불을 기록했다.

와이어스의 대표적인 제품인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의 경우 12% 상승한 8.68억불이었는데 최근 동일계열의 항우울제가 소아청소년의 자살 위험으로 우려가 높아 매출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몬 대체요법제인 프레마린(Premarin)의 매출액은 21% 감소한 2.11억불, 위궤양약인 프로토닉스(Protonix)는 OTC 프라이로섹(Prilosec, 한국 상품명 로섹)과의 경쟁으로 매출에 변화가 없었다.

와이어스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우울증 신약으로 DSV-233을 FDA 신약접수하고 이후에는 폐경 증상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V-233은 이팩사와 화학구조는 매우 유사하나 간에서 분해될 필요가 없어 이팩사보다 부작용이 더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팩사의 특허가 미국에서 2008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와이어스는 2006년 말경에 DSV-233에 대해 우울증 및 폐경증상 치료제로 승인받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솔베이(Sovay) 제약회사가 개발한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비페프루녹스(bifeprunox)에 대해서는 2006년 중반까지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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