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개 검진 병의원 관리기관 없다니...”
- 김태형
- 2005-04-19 18:33: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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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의원, 정도관리 필요성 제기...조기발병률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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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2,500여곳에 이르는 병의원을 관리하는 기관이 없어, 정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19일 홈페이지에 올린 의정일기에서 “건강보험관리공단에 대한 업무보고와 질의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됐다”면서 건강검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질문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검진기관은 복지부 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운을 땐뒤 “공단 이사장에게 2,500여개 기관 선전의 기준이 뭐냐고 물었지만 누구도 선정하지 않고 신청하면 당연히 지정된다는 답을 얻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강 의원은 “안타깝게도 검진기관을 통한 암 발견율이 8%라는 답변을 얻었다”며 “검진기관의 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매우 높일 수 있거나 충실한 검진이 된다면 8%의 사전 발견률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어디에서도 검증 기관을 선정하지 않는지라 검진기관의 정도관리 실태, 검진결과 통보기간 등 검진기관의 질 관리가 높아지지 않는다”면서 “국민들의 조기 암발병을 비롯한 많은 병을 찾아내는 좋은 제도이며 암 검진 범위를 점점 넓혀 가려는 정책을 펴고 있을 이 때 검진 기관을 어디에서도 관리하지 않는다니 어찌된 일니냐”고 통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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