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약 시판3사 컨셉경쟁...광고전 ‘치열’
- 송대웅
- 2005-04-21 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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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얀센 새광고 준비...삼진·종근당과 차별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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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약을 시판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컨셉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사간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진제약측이 게보린을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종근당측이 최근 바뀐 CF를 통해 펜잘을 ‘효과빠른 투통약’의 컨셉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레놀을 시판하고 있는 다국적사 한국얀센은 조만간 새로운 컨셉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간 ‘카페인없는 두통약’으로 타제품과 차별화하며 타이레놀의 포지셔닝을 추구해온 얀센측은 새광고에서는 ‘당신이 머리가 아픈 것은 열정이 있다는 것’이라는 '열정'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최근 화제를 모은 타이레놀 독도광고의 ‘일본의 억지주장에 머리가 아픈 당신은 애국자’라는 컨셉과 일맥상통하는 것.
얀센 관계자는 “카페인이 없는 두통약이라는 컨셉이 회사가 소비자에게 알리고 싶은 메세지였다면 이번 ‘열정’을 주제로 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수요가 증가하며 품절사태를 빚고 있는 타이레놀은 내달에나 정상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대해 얀센 관계자는 “4월초 단행된 가격인상뿐만아니라 독도광고가 회자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수요가 많이 늘은 것 같다. 품절상태이지만 약국에 재고가 많은 만큼 제품구입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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