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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藥, 동일성분조제 사후통보 폐지 총력

  • 강신국
  • 2005-04-12 23:39:46
  • 분업정책단 1차회의 열고 약사회 현안 논의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가 동일성분조제 사후통보 폐지와 대통령 공약사항인 성분명 처방 정착에 회세를 집중키로 했다.

시약사회 의약분업정책단(단장 이경옥)은 최근 제1차 회의를 열고 사후통보 폐지, 성분명처방 정착, 사후피임약 등 안정성이 입증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운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경옥 단장은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등 분업후 지켜지지 않고 있는 사안들이 부각 돼야 할 시기"라며 "성분명처방에 대한 대통령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한 약국에 쌓이는 불용 재고약의 악순환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책단은 이에 우선적으로 보건소에서 성분명처방이 이뤄지도록 복지부에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중인 의약분업 재평가가 국민, 의약계가 납득 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책단은 동일조제 활성화 방안으로 회원에게 동일조제인덱스를 적극 활용토록 하고 동일조제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표로 한 홍보포스터도 제작키로 했다.

또한 정책단은 불용재고약 해소를 위해 다빈도 품목을 선정, 회원에게 동일조제의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이 같은 내용을 정부, 의사회, 각 병원 등에 공문을 보내 약사회의 확고한 의지를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책단은 이와 함께 미국에선 지난해 사후피임약이 일반약으로 분류 됐다며 사후피임약, 발기부전약 등 안전성이 검토된 약품은 일반약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경옥 의약분업정책단장을 비롯해 정운삼 자문위원, 신상직 고문, 김영희·박규동·서기순·이병준·전금용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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