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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일반약 능통 외국인 사장 ‘주목’

  • 송대웅
  • 2005-03-14 06:22:25
  • 베네주엘라 출신 마뉴엘 폴로레스씨 내정, 5월1일 공식취임

이영태사장 사임후 공석으로 있던 한국바이엘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최근 베네주엘라 출신의 ‘마뉴엘 폴로레스 벨로소’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사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임 마뉴엘 대표는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유럽지역의 컨슈머케어(일반약) 업무담당 등 다각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신임대표 인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바이엘측이 로슈와의 합병후 조직이 커진 일반약부문을 키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바이엘 한 직원은 “컨슈머케어쪽의 상당한 백그라운드가 있는 분이라고 들었다. 로슈와의 합병이후 규모가 커진 일반약부서를 염두에 둔 인사로도 볼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 했다.

이에대해 바이엘측은 “지난주 내정이 됐으나 공식적인 프로파일조차 아직 받지 않은 상태로 구체적인 경력은 알 수 없다"라며 "다만 컨슈머케어 배경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근무한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라고 알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마뉴엘 대표의 공식적인 취임날짜는 5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앞서 지난해 말 이영태 사장 퇴임후 대표 업무를 뮬러 사장(동물의약품 사업부)이 수행해 왔으며 후임인사로 외국인출신 기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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