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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사노피-아벤티스 합병, BMS 성장 견인차

  • 송대웅
  • 2005-03-03 06:37:51
  • 플라빅스 매출상승 기대...올해목표 13.7% 증가 1,143억 책정

사노피·아벤티스의 합병이 BMS의 매출상승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BMS는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항혈전치료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를 기존의 사노피신데라보와 공동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플라빅스는 매년 20%이상 고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고혈압약 노바스크에 이어 2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형품목으로 사노피·아벤티스 합병회사에서도 주력제품이 될 전망이다.

BMS는 작년도 회사 전체매출이 1,000억대를 넘어서며 일대 전환점을 이뤘으나 새로운 B형간염치료제 ‘엔터카비어’의 출시가 내년이후에나 가능한 상황에서 최근 몇 년간 이렇다할 신제품이 없고 탁솔의 경우 경쟁품들에 의해 점유율 감소를 염려하고 있는 실정.

이런 가운데 매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플라빅스는 BMS 입장에서 볼때 단연 ‘효자품목’이고 이번 사노피·아벤티스 합병으로 영업력이 더욱 강화되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BMS와 기존의 사노피신데라보는 양사의 플라빅스 매출합계를 더해 반으로 나누어 각자의 매출로 집계하고 있기 때문에 동반상승 효과가 어느정도 기대된다.

이같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BMS는 올해목표를 전년도의 1,006억원에서 13.6% 상승한 1,143억으로 책정했다.

BMS 관계자는 “몇년째 신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탁솔 후속품목들이 치고올라와 는 가운데 매년 현상유지만 해도 성공한 것”이라며 “합병의 시너지 효과로 플라빅스의 매출상승을 그나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합병으로 인한 일시적인 영업누수 현상을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

BMS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합병회사에서도 플라빅스 전담팀이 구성될 것으로 보이나 조직개편이 늦어지고 있고 담당자 교체등으로 마이너스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영업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플라빅스는 BMS와 사노피·아벤티스 양측 모두 주요품목인 만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사노피-아벤티스 합병이 BMS에 얼만큼 득이될지는 빠른 영업조직 개편및 전담팀 구성에 따른 플라빅스의 영업력 극대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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