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청원 탈북한의사 세명대 한의대 편입
- 김태형
- 2005-02-27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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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씨 편입시험 합격...통일부 1학기 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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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의사 자격시험을 요구하는 청원를 냈던 탈북한의사 김지은(40) 씨가 세명대 한의대 편입시험에 합격했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김지은 씨는 지난 22일 세명대 한의대로부터 편입시험 합격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편입시험에 합격한 김 씨는 통일부로부터 1학기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김 씨는 북한 청진의대 동의학부(7년)를 졸업하고 북한에서 8년 동안 한의사 생활을 하다 탈북, 2002년 3월14일 입국했다.
김 씨는 남한에서 한의사 활동을 위해 통일부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재북학력인정을 신청하고 확증통보까지 받았지만, 복지부가 졸업증명서 미비 등을 이유로 재북학력을 인정하지 않아 한의사 자격취득시험 응시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김 씨 청원을 소개한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이에 대해 "현행 북한이탈주민의 학력과 전문분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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