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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반품, 제약사가 직접 방문수거"

  • 최은택
  • 2005-02-20 11:16:03
  • 51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약사감시 사전예고제 유지

충남약사회 정기총회 및 충남마퇴본부 현판식 모습.
충남약사회(회장 노숙희)는 현안사업인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을 원활히 수행키 위해 가능하면 제약사가 직접 방문해 반품을 해가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약사감시 일원화와 관련 그동안 시행돼 왔던 사전예고제를 계속 유지토록 행정당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오후 충남약사회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노숙희 회장은 약사회 현안 사업과 관련, 이 같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대약 1차 재고조사에서 충남 회원약국 200여 곳이 6억원 정도를 신고했다”면서 “가능하면 제약사에서 직접 방문수거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한편 아직 신고하지 않은 회원약국에 대한 반품사업도 차제에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약사가 반품을 해주겠다는 각서를 받아 각 지부에 공문을 내려보내면 분회단위에서 재고약을 수거, 일괄 반품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감시 일원화와 관련해서는 “약사감시일원화와 자율감시권 부여 등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현실적인 방편으로 사전예고제가 현행대로 시행될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특히 “총회가 끝나는 대로 천안을 시작으로 회원약국에 대한 순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담합 행위와 약사 상호간 분쟁 등은 이 과정에서 시정해 자체 자율감시가 충남에서라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2004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건과 200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2005년도 세입·세출예산 심의의 건, 기타 토의 및 건의사항 등이 안건으로 부의돼 의결됐다.

먼저 전년도 예산보다 400여만원 많은 1억4,000여 만원이 결산 승인됐으며, 올해 예산안으로는 1억5,000만원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위원회별 사업계획 심의는 다음달 있을 초도이사회에서 숙의토록 위임했다.

이에 앞서 약사회 발전과 원할한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전하창 서천시약사회장 등 12명이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다.

한편 충남마퇴본부(본부장 노숙희)는 이날 김명섭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다음은 수상자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전하창(서천군약사회장), 박천인(금산군약사회장) △충남약사회장 감사패: 이현기(충남도청 보건위생과), 이대형(유한양행 충남지점장), 이낙원(태평양제약 대전지점장), 강희덕(대동약품 과장) △충남약사회장 표창패: 석미경(청양군약사회장), 김휴석(태안군약사회장), 유선미(보령시약사회부회장), 황원선(천안시윤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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