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잠재력 우려한 터무니 없는 캠페인"
- 정웅종
- 2005-02-14 16: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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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 민형사 법적 대응...양-한방 정면충돌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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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은 14일 오후 4시 YTN '박지연의 뉴스Q'를 통해 한약 캠페인에 대해 곧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약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인 양방 의사들이 이렇게 저렇게 한약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양방에서는 오히려 양방 양약과 관련한 오남용을 줄이도록 노력하는게 타당하다"고 반박했다.
반면 이날 방송에서 장동익 내과의사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된 이유는 한약 부작용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소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내과의사회는 일본에서 지난 93년 출간된 '한약은 효과가 없다'라는 책을 근거로 한약의 부작용 위험을 담은 포스터를 전국 내과 병의원에 게시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의계는 "이 같은 책은 한약뿐 아니라 양약도 비판하고 있다"며 "한약의 잠재력이 커지자 진료 영역이 축소될 것을 우려한 의사들이 터무니 없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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