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醫 “협박전화 다시 오면 수사의뢰”
- 김태형
- 2005-02-10 23: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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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의 통신 감청장치 이용계획...회장 경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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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회가 장동익 회장 협박전화와 관련 “향후 협박전화가 다시오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회장의 협작전화에 대해’라는 공지문에서 “본회에서 직접 검찰 관계자와 상의한 결과 대부분의 협박전화는 공중전화를 이용하기 때문에 범인을 색출하기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과의사회는 따라서 “전화기 감청장치를 하여 다시 협박전화가 오는 경우 수사관과 통화를 하면서 범인의 위치추적을 하는 경우에만 범인 색출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내과의사회는 협박전화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 “장난전화나 협박용의 전화가 공개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더 이상 그런 전화를 못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사회는 이어 “협박전화가 더 오고 안 오고에 관계없이 본회 회장에 대한 경호는 계속 될 것”이라며 “향후 또 협박 전화가 올 경우에는 검찰에 의뢰하여 통신 감청장치를 이용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협박전화에 대해 극히 일부는 자작극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보이기도 하고 또한 일부는 경찰이나 검찰에 수사의뢰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언급, 의료계 일각에서도 협박전화를 둘러싸고 갑론을박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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