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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반품 비협조 제약 30개사 공개

  • 강신국
  • 2005-02-01 07:04:09
  • 약사회, 노바티스·와이어스·릴리·얀센 등...26억원대

한국노바티스 등 재고약 반품 비협조 및 미회신사 30곳의 명단이 전격 공개됐다.

1일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이사 이세진·하영환)는 재고약 반품사업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업체 명단을 발표하고 향후 대응 수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비협조사 제약사 30곳의 재고약 규모는 26억 7,000여만원에 달하고 있고 이는 약사회가 조사한 재고약 현황중 14.8%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이중 한국노바티스, 한국와이어스, 한국릴리, 한국얀센, 한국로슈 등은 재고약 규모가 2억원을 넘고 있어 향후 약사회 비협조사 대응의 주요 타깃이 될 전망이다.

이어 참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풍제약, 한국애보트 등이 반품 비협조사로 분류됐다.

특히 반품 비협조사의 재고약 규모 상위 10개사중 무려 7개사가 다국적제약사로 나타나 지난 2002년 1차 반품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약사회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이들 업체들중 일부는 약국 거래내역이 명확히 확인돼야 반품 참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도매상을 지정해 달라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부 품목에 대해서만 반품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한 업체들도 비협조사로 분류돼 향후 약사회와 지루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이세진 이사는 “현재 80% 이상의 업체들은 재고약 반품을 약속했다”며 “오는 21일부터 약국별 재고약 수거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비협조사는 약사회 차원의 강경책을 마련중에 있다"면서 "이번 반품사업을 통해 약국들이 신청한 재고약은 100%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사회는 오늘(1일) 오후 비협조사에 포함됐던 한국메디텍제약, 한국넬슨제약, 삼성제약공업 등은 협조사로 재분류됐다고 밝혔다.

<재고약 반품 비협조·미회신 제약사 명단>

1. 한국노바티스 2. 한국와이어스 3. 한국릴리 4. 한국얀센 5. 한국로슈 6. 참제약 7. 한국아스트라제네카 8. 영풍제약 9. 한국애보트 10. 한국파마 11. 한서제약 12. 노보노디스크 13. 메디카코리아 14. 한국마이팜제약 15. 삼천리제약 16. 한국페링제약 17. 한국코러스제약 18. 한국롱프랑로라 19. 삼남제약 20. 한국유씨비 21. 극동제약 22. 휴온스 23. 다림바이오텍 24. 한국위더스제약 25. 동인당제약 26. 녹십자상아 27. 경품약품 28. 한국슈와츠파마 29. 금강제약 30. 갈더마코리아

*불용 재고약 규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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