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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제약-도매 불공정거래 강력 응징

  • 강신국
  • 2004-12-24 10:47:50
  • 약국피해 사례 조사...업체 거래약정서 문제조항 검토

약사단체가 제약사·도매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강력 응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약사단체와 도매·제약사의 마찰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담당이사 이세진·하영환)는 일선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거래약정서를 입수해 문제조항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중으로 내년 1월부터 의약품 유통·공급과 관련한 불공정 거래 및 약국의 피해사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도매업체들과 약국간 거래약정서 논란 등 일련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차단하고 시정시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약사회는 또 재고약 반품 비협조사 대응수위도 강화한다.

약사회는 불공정 거래행위가 확인되거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사업에 비협조적인 제약사는 1차적로 언론을 통해 명단을 공개해 시정을 촉구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이같은 조치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2차로 해당제약사 제품에 대해 처방의약품 변경 및 대체조제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단계적으로 제재수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약사회는 오는 27일 재고약 반품 비협조사를 대상으로 내용증명을 발송, 비협조사 색출에 나선다.

한편 서울시지부장협의회는 조찬휘(성북)·이은동(중구)·조성오(광진)·신상직(도봉·강북)·박영근(영등포)·김병진(양천)·신충웅(관악)·유대식(강남)·진희억(송파)회장을 축으로 '쥴릭공동대처협의단'을 구성하는 등 쥴릭 가래약정성 문제 시정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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