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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현직 임원 윤리위 회부

  • 김지은
  • 2023-06-28 13:51:27
  •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위반 사실관계 확인 거쳐 후속조치할 것"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 배송 논란에 휩싸인 현직 대한약사회 임원에 대한 잘잘못이 약사윤리위원회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28일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를 통해 약 배달을 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임원에 대한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약사회의 이번 조치는 27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련 실천하는약사회 기자회견에서 현직 임원이 약배달 플랫폼 업체 D사를 통해 약 배달을 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해당 임원은 지난 4월 임명된 유완진 건강기능식품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윤리위원회 측은 현직 임원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는 재택수령 대상자가 아닌 환자에게 약을 배달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회원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임원이 약사직능에 위해적 요소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대회원 안내를 통해 강경 대응에 대한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현직 임원이 이를 어긴 내용은 엄격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우선 사실 확인을 통해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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