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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이즈치료제 수출계약 연장

  • 최봉선
  • 2004-11-10 10:58:00
  • 341억 규모...내년 신약출시 등 겹쳐 수익성 호재 전망

유한양행이 에이즈 치료제를 그동안 수출했던 미국의 한 제약회사와 내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도 수익성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는 9일 공시를 통해 2003년부터 공급계약을 맺은 Gilead sciences사와 에이즈치료제 엠트리바(emtriva)와 투루바다(truvada)에 대해 원료 수출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말까지로 총 수출금액은 3,075만달러이며 원화로 환산 하면 341억5,000만원(환율 1,110.6원 적용)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원료수출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유한양행의 내년도 영업실적은 3,816.8억원(+14.1%), 영업이익 568.3억원(+17.6%), 경상이익 951.3억원(+14%)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개발중인 YH-1885(위궤양치료제)에 대한 05년 제품화 가능성과 군포공장 매각과 이전에 따라 특별이익 97.2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계상하여 투자의견에 대해 매수(Buy)(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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