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27 23:23:08 기준
  • 엔블로
  • 풍림무약
  • 약가인하
  • 이재명 대통령
  • 유한양ㅎ애
  • 대통령
  • 특허
  • 마더스제약
  • 약학정보원
  • 약가제도 개선
세나트리플

제약사, 제품 홈페이지 적극활용 '괜찮네'

  • 송대웅
  • 2004-10-28 06:48:15
  • 자사제품 세부내용·질환정보 제공...사용 만족도 높여

최근 오픈한 '헤모큐' 홈페이지 초기화면
최근 제품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는 제약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제품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이유는 좀더 자세한 약품정보 및 질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홍보)의 일환.

제약사는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약에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이미 복용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약에대한 신뢰성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닥터베아제, 니코스탑, 헤모큐 등 올해 들어서만 4개제품의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주력 제품중 하나인 우루사의 홈페이지(urso.co.kr)는 지난 2월 우루사 100캅셀의 출시와 더불어 오픈하면서 제품정보외에도 간에 대한 질병정보 및 뉴스, 생활습관,식이요법,자가체커등 간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매일200명 이상의 네티즌이 모이면서 랭키닷컴의 건강정보 사이트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4월 오픈한 닥터 베아제(bearse.co.kr)는 애니송과 벽돌게임, 서바이벌, 버블버블 등의 게임을 활용 젊은층을 공략하며 가장 최근 오픈한 헤모큐(hemoq.co.kr)는 주 고객이 여성인 점을 활용하여 빈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대해 대웅제약 홍보 관계자는 “회사가 원하는 타켓층에 정확하고 상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제품홈페이지의 장점”라며 “요즘 추세는 관련질환의 정보제공을 우선적으로 하고 중간중간에 제품노출을 시키는 간접홍보효과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가그린(garglin.co.kr)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소개외에도 구강질환에 대한 상담을 받을수 있게 했고 ‘영화속 키스씬’ 모음등을 편집해놓아 가그린 사용을 자극(?)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대표품목인 아로나민싸이트를 통해 ‘활성비타민’에 대한 세부정보와 복용후기 등을 업데이트하며 아로나민매니아들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 LG 자니딥, CJ 베이슨 등도 제품이름의 홈페이지가 개설돼 있다.

당뇨약 '베이슨'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CJ 강현석 과장은 "의사 회원수가 300여명 된다"라며 "당초 목표보다는 방문횟수가 많지는 않고 이벤트를 했을때와 그렇지 않았을때 클릭수에 차이가 많다. 방문횟수를 늘리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런한 움직임은 다국적사에서도 활발하다.

로슈는 ‘제니클럽(salsal.co.kr)’을 통해 다이어트 상담 및 비만클리닉 정보, 체중조절 셀프진단, 온라인 비만강좌등 제품홍보보다는 질환 알리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독약품은 로푸록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좀에 대한 일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아마릴(amaryl.co.kr)홈페이지에서는 당뇨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 제약사들이 자사의 대표품목들의 개별홈페이지를 운영하거나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브랜드홈페이지에 대해 실효성이 크지않다는 의견도 있다.

한 국내사 마케팅 담당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효과는 즉시구매가 가능할 때 더욱 높아진다”라며 “의약품의 특성상 홈페이지를 보다가 구매욕을 느껴도 약국을 통해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외국에서 DTC를 허용한 것이 웹사이트를 통한 제품홍보가 이루어져 광고규제의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며 “예전에는 기업중심의 홍보전략이 브랜드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환자 및 의·약사에 제공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측면에서 제품홈페이지 활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질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간접적인 환자관리가 가능하며 환자의 복용순응도를 높여줄 수 있어 고가의 제품이라든지 환자가 장기간 복용하는 혈압, 당뇨약 등의 성인병 질환치료 제품군에서 제품홈페이지 제작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 고 덧붙였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