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근무약사 32% 월급여 300만원 이상
- 강신국
- 2004-10-15 0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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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근무약사위 조사, 2명중 1명 2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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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약사 2명중 1명은 월 200만원대(200~299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대한약사회 근무약사위원회(이사 박정신)는 근무약사 7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근무약사 의식조사’결과를 통해 급여수준, 희망급여, 급여만족도 등을 공개했다.
먼저 근무약사 52.4%는 월 200~299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었고 월 300~499만원을 받는 근무약사도 32.4%에 달했다.
또 월 199만원 미만을 받는 약사는 13.7%로 집계됐지만 일부 파트타임 약사들이 설문에 참여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근무약사의 주축을 이루는 2~30대의 급여수준 차이를 비교해보면 20대 남자 근무약사 50%는 월 300이상을 받았고 월 200~299만원은 41.7%로 집계됐다.
30대 남자 근무약사의 경우 53.6%가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다고 답했고 42.9%는 월 200~299만원을 받는다고 대답해 20대와 큰 차이는 없었다.
반면 20대 여자근무 약사의 급여수준은 월 200~299만원이 58.2%로 가장 많았다. 월 3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20대 여약사는 33.3%로 조사됐다.
30대 여자 근무약사는 월 200~299만원을 받는 다는 약사가 60.8%로 집계됐고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약사는 24.1%에 그쳤다.
1일 8시간 근무기준으로 희망하는 급여수준은 근무약사 40%가 월 300~349만원으로 대답했고 250~299만원이 33.1%로 뒤를 이었다.
월 350만원 이상의 고액 월급을 희망하는 근무약사도 16.6%에 달했다. 이어 월 200~249만원이 6.2%, 월 150~199만원을 받겠다는 근무약사는 0.9%에 머물렀다.
급여수준 만족도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근무약사 50.4%는 ‘만족한다’고 답했고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도 45.4%로 조사돼 ‘만족’과 ‘불만족’이 혼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정신 이사는 이번 조사에 대해 “근무약사의 약국근무실태 및 직업과 약국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 신뢰성과 현실성 높은 정책기초 자료로 활용키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근무약사 78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자기기입식 우편설문조사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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