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0%-의사 80% 주사제 처방 선호
- 정웅종
- 2004-10-08 1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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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의사 74% 주사처방 '환자탓'...인식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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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약에 대한 치료효과에 대해 상당수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주사제 처방에 대한 선호도는 의사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이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사 644명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주사제 사용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소비자의 66.3%, 의사의 55.9%가 주사약이 치료효과가 좋다고 답했다.
반면 정작 주사약 처방과 처방후 신뢰감은 환자보다 의사의 인식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질병치료시 주사약이 포함되기를 희망하는지'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40.3%, 의사의 80.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주사약을 처방했을 때 신뢰감이 더 생긴다는 응답은 소비자의 49.5%인 반면 의사는 86.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주사제 처방에 대한 의사와 환자간의 인식차는 '주사약 처방율이 높은 이유'에서도 드러났다.
소비자의 28.8%가 '환자가 주사제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지만 의사는 4명 중 3명꼴인 73.6%가 환자 탓으로 돌렸다.
결과적으로 국민 절반이상이 주사약 치료효과에 긍정적이지만 주사약 처방에 대해서는 의사보다 국민이 더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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