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쉐링-푸라우와 협력체제 구축
- 윤의경
- 2004-09-16 2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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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고혈압약과 항암제 등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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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은 비용절감과 경영쇄신을 위해 항생제 아벨록스(Avelox)와 씨프로(Cipro), 고혈압약 아달라트(Adalat), 발기부전증약 레비트라(Levitra)의 미국 시판권을 쉐링-푸라우에 넘기기로 했다.
지난 수개월간 바이엘은 로슈의 OTC 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바이엘 전체 매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화학사업부를 분리하고 혈액제품 사업부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바이엘이 이번에 쉐링-푸라우에 매각한 약물의 올해 상반기 종합 매출액은 약 4.26억.
현재 씨프로와 아달라트는 바이엘의 최대 품목이기는 하나 제네릭 제품의 시장진입으로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바이엘과 쉐링-푸라우 간의 이번 거래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바이엘의 입장에서 문제가 있던 사업부를 잘 처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엘은 발기부전증약 레비트라를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공동시판 중. 이번 거래로 쉐링-푸라우도 미국 시장에서 레비트라를 시판하게 됐다.
바이엘은 쉐링-푸라우와의 거래로 일부 항암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 시판권을 보유하고 고지혈증약 제티아(Zetia)가 일본에서 최종 승인되면 공동 시판할 예정이다.
바이엘은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BAY 43-9006'의 개발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항암제 사업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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