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흡연자 혈액순환 개선 효과
- 윤의경
- 2004-09-13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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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g 고용량 투여...혈류 가속화 가능 기준수치 CFVR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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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가 다른 건강문제가 없는 흡연자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이전 연구에서 흡연자는 심장에서 많은 혈류를 요구할 때 혈류가 가속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인 CFVR(coronary flow velocity reserve)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었다.
일본 찌바 의학대학원의 이세이 코무로 박사와 연구진은 흡연자, 비흡연자를 포함한 건강한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C가 혈액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해 비타민 C 투여 전후로 CFVR를 측정했다.
그 결과 13명의 흡연자는 비타민 C를 고용량(2g)으로 투여한 2-4시간 후 CFVR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어 심장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12명의 비흡연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무로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고용량의 비타민 C가 투여됐지만 과다한 비타민 C는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1일 200mg 이상 비타민을 투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비타민 C 보급제 장기간 사용이 흡연자에게 도움을 주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흡연자가 비타민 C 보급제를 사용하면 심장에 주는 악영향을 없던 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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