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로마이신 심장급사 위험 주의해야
- 윤의경
- 2004-09-10 17: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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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P3A 억제제 동시 사용시 위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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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과 니트로이미다졸(nitroimidazole), 딜티아젬(diltiazem), 베라파밀(verapamil) 등 시토크롬 P450 3A(CYP3A) 억제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심장 원인으로 인한 급사 위험이 증가한다고 NEJM에 발표됐다.
웨인 A. 레이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극빈자를 위한 미국 정부보조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 등록자료로 1,476건의 확인된 사망에 대해 추적조사했다.
여러 변수에 대해 조정한 결과 현재 에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하고 있는 환자가 심장 원인으로 급사할 위험은 이번 연구 대상이 된 다른 항생제를 사용하는 환자와 비교했을 때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에리스로마이신을 이전에 사용했거나 현재 아목시실린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런 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CYP3A 억제제를 에리스로마이신과 동시에 사용한 환자는 CYP3A 억제제나 에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한 적이 없는 환자보다 심장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5배 상승했다.
반면 아목시실린을 CYP3A 억제제와 동시에 사용하거나 이전에 CYP3A 억제제를 사용한 적이 없으면서 현재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에리스로마이신과 CYP3A 억제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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