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과생 '6년제 단식, 1인시위' 확산
- 정시욱
- 2004-08-25 12: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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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위, 한방분업 등 현안 타결때까지 지속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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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거부 77일째, 단식투쟁 및 1인시위 64일째를 맞고 있는 한약학과생들의 시위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한약학과투쟁위원회는 25일 단식투쟁 64일째를 맞아 1학년 김지예 여학우가 단식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김지예 씨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약학의 발전에 대한 열의로 한약학과에 발을 디딘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1학년 새내기로써 세상의 부조리함을 먼저 알게 된 것이 참으로 비통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학대학의 일원으로 지난 수년간 착실히 6년제를 준비해 오고도 정당한 이유없이 한순간에 한약학과를 배제시킨 것은 우리 한약학도에 대한 기만적 처사이며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0년전 약속했던 한방의약분업을 아직 준비조차 하지 않은 것은 대 국민에 대한 기만적 처사"라며 "즉각 사과하고 구체적 시행방안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약학과생들은 단식투쟁과 아울러 1인시위 교육부, 과천정부종합청사, 국회, 청와대,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집앞 등에서 1인시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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