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판매 일반약품, 약국서 버젓이 공급
- 강신국
- 2004-08-23 15:01: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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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게보린·우루사 등 낱알판매...박카스 '차떼기'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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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낱알로도 제품이 압수돼 슈퍼에서 낱알판매도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제품들은 업주들이 약국에서 무더기로 구입해 슈퍼에서 유통을 해 왔던 것.
업주들은 "약국이 문을 일찍 닫아 일반약을 찾는 손님이 많아 취급했다"며 "또 슈퍼에서 일반약 판매가 허용된 줄 알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게 약을 판매한 약국들은 "자기가 복용하겠다고 해 제품을 판매했다"며 "슈퍼에서 판매되는 줄 전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약사회는 관내 T약국에서 박카스를 대량으로 구입해 가는 음료 유통차량을 적발하고 박카스 20박스를 그 자리에서 압수했다.
신충웅 회장은 "관내 슈퍼 90%는 드링크류와 같은 일반약을 취급하고 있다"며 "소화제, 멀미약 등 기타 일반약을 취급하는 곳도 30%에 달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인근 슈퍼에서 약을 취급하는 데 약사들이 가만히 있다는 것도 문제"라며 "약사들이 나서 일반약 슈퍼판매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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