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예상대로 쥴릭행 결정...9월부터
- 최봉선
- 2004-08-18 15: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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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업체에 공식 통보 '직거래 유지'..일부는 중단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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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신데라보가 업계의 예상대로 오는 9월1일부터 의약품 판매에 대해 쥴릭파마로 아웃소싱을 결정했다.
사노피는 18일 각 거래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내 "그동안 검토해 오던 쥴릭파마코리아와 거래를 결정하고, 9월1일부터 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의 한 담당자는 그러나 "쥴릭에 아웃소싱을 주었다하더라도 기존의 거래관계가 있는 도매상들과의 거래가 단절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그러나 쥴릭 거래 도매업체 가운데 쥴릭과 제휴관계를 맺는 제약사와의 거래관계를 정리한다는 계약서 10조항이 포함된 업체는 이번 사노피의 쥴릭 아웃소싱으로 사노피와의 직거래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계약서 10조는 '협력 도매상(Sub Distributor)은 쥴릭의 제휴사가 되기로 결정한 제약회사와의 일방적인 계약해지에 동의한다'는 요지다.
사노피는 현재 110여곳의 도매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상이 쥴릭과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상태이며, 이중 일부는 문제의 10조(제휴회사와의 계약종료)항이 포함된 계약서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250억원 규모의 사노피까지 쥴릭행을 선택함에 따라 이제 메이저급 다국적 기업중에는 GSK, 로슈, 아스트라 정도만이 남게됐다.
사노피는 지난 12일까지만 해도 쥴릭으로 아웃소싱하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으나 불과 1주일만에 쥴릭선택을 전격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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