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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제네릭 활성화 전국 확산

  • 최봉선
  • 2004-07-23 01:03:31
  • 서울병원도매, '노바스크' '아마릴' 겨냥...역량 집중

도매업계의 제네릭 활성화 운동이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서울지역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문약 영업에 주력하는 서울시도협산하 병원분회(회장 김행권)는 22일 월례회를 열고, 도매업계의 현안문제로 떠오른 제네릭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병원분회 역시 오리지널 가운데 제네릭으로 대체 영업할 첫 대상을 부산경남지역 업계와 같은 한국화이자 '노바스크'와 한독약품 '아마릴'을 꼽았다.

이날 김행권 회장은 "분업이후 도매기능이 단순 배송 역할로 전락한 경향이 있는데 이 기회를 통해 도매업계의 영업력을 보여줄 때"라며 "전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국적 제약사의 횡포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적정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황치엽 서울시도협 회장은 "제네릭을 통한 대체처방 활성화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보험재정 안정화 기여, 국내 제약산업 보호라는 당위성이 인정된다"고 강조하고 "이 기회를 통해 도매업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분회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노바스크' 제네릭 제품을 출시하는 한미약품, SK제약, 중외제약, 종근당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 각 사의 제품특성 등을 듣는 프리젠테이션을 마련하는 한편 담당PM들에게 세부적인 마케팅 기법 교육도 받기로 했다.

병원분회는 보다 세부적인 전략 등을 모색, 분석하기 위해 기존 운영위원회를 대책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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