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제네릭제품 처방 활성화에 총력
- 최봉선
- 2004-07-12 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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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 시도지부장, 9월부터 의료기관 대상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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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오는 9월부터 다국적 제약사의 특허만료 고가 의약품을 국내 제약사의 저가 제네릭 제품으로 대체 판매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매협회 산하 12개 시도지부장들은 지난주 비공식 회동을 갖고 국내 의약품 유통현황을 점검하는 논의 끝에 다국적 제약사의 고가약 시장점유율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는데 우려를 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12일 도매협회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시장활성화 차원에서 대처 처방할 수 있는 국내산 저가의약품으로 대체 처방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에 적극 홍보, 도매 유통업계의 힘을 보여주자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부장들은 전국 지역별로 중점 공급되는 다국적 제약사의 고가약 리스트와 이를 대체 처방할 수 있는 국내 저가의약품을 정리해 오는 9월1일부터 도매업계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것.
이러한 유통가의 대체품목 활성화 방안은 그동안 외자제약사가 외자도매에 독점공급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히 "저가약 대체처방 활성화는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과 보험재정 안정화 기여, 국내 제약산업 보호 등 순기능의 역할자로서 도매업계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만길 도협회장은 "제네릭을 출시하는 국내 제약사, 각 병원 주력도매, 품목도매간 3자 협의가 이뤄져야 실제 '처방전 바꾸기'가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업계발전을 위해 품목도매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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