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연장해서라도 타결 이끌겠다"
- 최은택
- 2004-06-09 15:46: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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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노위 조정 본격착수노사 의료공공성강화 선언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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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산별총파업이 17시간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9일 오후2시 중노위의 조정회의가 본격 시작됐다.
중노위 특별조정위원회(위원장 백일천)는 "그동안 노사양측의 노력으로 산별교섭의 형식은 일단 갖춰졌다고 판단한다"며, "이왕 산별교섭을 시작한 만큼 원만한 절차를 통해 (좋은)결과가 생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어 "필요하다면 오늘 밤12시로 끝나는 조정기간을 연장, 밤샘 중재를 해서라도 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일천 위원장은 특히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노사간 대화와 교섭을 통해 결과를 생산해 내야한다"는 점을 강조, 노사자율협상에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노사양측은 오늘(9일) 오전 8시 소화아동병원에서 축조교섭을 진행, 환자권리장전 공동선포, 의료공공성 확대를 위한 노사정특위제안 등 의료공공성 요구와 관련한 선언적인 의미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주5일제,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전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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