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리바 'COPD증상악화, 경제부담' 감소
- 송대웅
- 2004-06-08 10:30: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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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흉부학회 발표...악화비율 4.4%, 입원률 2.5%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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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인겔하임은 자사의 COPD전문치료제 ‘스피리바’(성분 티오트로피움)가 COPD환자의 증상악화 및 병원 이용을 현격히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올해로 100회를 맞는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학술대회(5월 21~26일, 올랜도)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말기 COPD의 주된 증상인 COPD악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는 세계에서 최초이자 대규모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Veteran Affairs Medical System에서 진행됐으며, ‘COPD 악화’를 기침, 객담, 천명,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chest tightness)같은 증상이 새로 발생하거나 증가, 1가지 이상의 증상 동반, 3일 이상 지속,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입원 같은 치료가 필요한 경우로 정의했다.
기관지확장제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고 있는 1,829명 환자를 대상으로 ‘스피리바’와 위약을 추가 흡입하는 두 환자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구결과, 기존 치료에 ‘스피리바’를 추가 흡입한 환자들은 위약군에 비해 COPD악화비율이 27.9%로 위약군보다 4.4% 낮았고, 입원률도 7.0%로 나타나, 2.5% 감소를 보였다.
이외에도 ‘스피리바’ 흡입 환자들은 1인당 1년간 악화빈도 1회 미만(스피리바 0.85회, 위약 1.05회), 악화지속기간 12.6일(위약 15.96일), 입원 0.18회(위약 0.25회), 악화로 인한 예기치 않은 병원 방문을 0.4회 미만(스피리바 0.39회, 위약 0.49회)으로 감소시켰다.
이번 연구책임자인 데니스 뉴웨너 교수는 “COPD 악화는 합병증 등 환자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을 발생시켜 병원 방문, 입원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GOLD**의 COPD 가이드라인에서는 COPD 치료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스피리바’가 COPD악화를 감소시켜 환자의 삶의 질 손상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1일 1회 흡입만으로 폐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항콜린성 COPD 전문치료제다.
하루 1번의 흡입으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폐 기능 및 호흡곤란 개선 효과도 뛰어나, 전세계 COPD 치료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예방활동을 담당하는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가이드라인에서 모든 단계의 COPD환자에게 일차 치료제로 권장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약청 허가를 이미 받았으며, 하반기에 시판예정이고 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화이자가 코프로모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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