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 판관비 비중 줄어 '긴축운영'
- 최봉선
- 2004-04-23 12:35: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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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대비 5.37%...전기보다 0.23%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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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매업계는 지난해 매출액이 평균 12.74% 증가한 반면 판매관리비는 0.23% 포인트를 줄여 비교적 긴축운영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데일리팜이 93개 도매업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판관비 현황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2002년도 매출액 대비 5.46%에서 지난해에는 5.37%로 0.23% 포인트 줄어들었다.
특히 매출액 대비 매출총이익에 대한 유통마진율(조마진)이 전년도에 비해 0.3%포인트 감소(7.54%) 했는데도 불구하고 판관비가 줄어 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영업 및 관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보나에스가 1.71%로 가장 낮았고, 건화메디팜 2.45%, 백제에치칼 2.6%, 광림약품, 개성약품, 지오영 등이 2%대를 유지했다.
또한 유니온팜, 신성약품, 남양약품, 소화, 남신약품, 원일약품, 가야약품, 대일양행, 부림약품, 태경메디칼, 기영약품, SYS파마, 수창양행 등이 3%대를 보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 업체 대부분이 서울지역 에치칼 주력업체들이라는 점이다. 이는 지방의 경우 병원뿐만 아니라 약국영업까지 병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신영약품, 경림실업, 경일약품, 한양약품, 리드팜, 온누리건강, 보령약품, 다림양행, 동국약품, 유나이티드인터팜, 메디팜 등 10여 업체는 도매 평균마진 7%대를 넘어선 10% 이상의 판관비 비율을 나타냈다.
유통업체의 판관비는 제조업과는 달리 유통마진폭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와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고, 기업분석에 있어 제조사인 제약회사와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부여되지는 않는다.
유통업계 판관비...기업분석 큰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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