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사칭 사기꾼, 서울서 인천까지 '극성'
- 강신국
- 2004-04-20 07: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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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도 약사현혹 돈 갈취 시도...동일인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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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고 사칭하며 약국에서 돈을 뜯어가려는 사기꾼이 서울에 이어 인천 약국가에도 출몰해 약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9일 인천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데일리팜에 보도된 내용과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사기꾼이 지역 약국가에 나타났다.
이 사기꾼은 인근에 개원예정인 이비인후과 의사라고 속인 뒤 약국에서 돈을 갈취해 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서울지역에 나타났던 사기꾼과 동일인일 확률이 높다.
사기꾼의 수법은 부인은 안과의사라고 주장하고 차에 기름이 떨어졌다며 약사에게 돈을 요구 하고 있는 것. 한편 사기꾼은 서울 도곡동 일대의 약국가에 출몰했다는 제보도 이어져 한 지역이 아닌 여러 지역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기꾼은 작은 체구에 세련된 서울말투와 말쑥한 차림, 유창한 언변을 구사하고 있고 나이는 65세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약국가는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좀도둑과 사기꾼 때문에 골치라며 특히 심야시간 여약사를 상대로 흉악 범죄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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