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약품대금 회전일 평균 4.5개월
- 최봉선
- 2004-04-19 06: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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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장-코스닥제약보다 1~2개월 이상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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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온 다국적제약사들은 약품대금회전일이 평균 4.5개월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5개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매출채권 회전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회전일은 133일로, 국내 24개 상장사 평균 175일에 비해 1개월 이상, 13개 코스닥 제약사(평균 196일)에 비해 2개월 이상 빠른 회전일을 보였다.
또한 경영자본이 일정기간 동안 대체되는 횟수를 나타내는 기업의 활동성 지표인 회전율도 3.42로, 국내 상장사 3.05, 코스닥사 2.06보다 높게 나타나 기업의 활동성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업별로는 프레지니우스카비녹십자가 46일로 가장 짧은 회전일을 보였다. 이는 생산의약품이 대부분 수액제제로 국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미쯔비시파마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웰화이드코리아 69일, 환자용 보조영양제 판매 등 의료영양사업부를 운영하고 한국애보트가 71일, 한국머크 75일, 노보노디스크 82일 순으로 이어졌다.
이달부터 의약품 유통을 쥴릭파마로 아웃소싱한 한국릴리가 89일로 3개월을 유지하고 있었고, 한국MSD 97일, 한국오츠카 99일, 베링거인겔하임 102일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벤티스파마가 203일로 가장 큰 회전일을 보였고, 쉐링프라우 199.70일, GSK 199일, 한국UCB 183일, 한국오가논 170일, 한국로슈 161일로 다국적 제약사들중에는 비교적 긴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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