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김성순후보 '성분명 도입' 공약 눈길
- 김태형
- 2004-04-09 0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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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조제 활성-약품 재분류'등 민생복지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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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을 도입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이 올 총선에서 처음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김성순(서울 송파병) 민주당 후보는 8일 '민생 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전국 지역구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성분명 처방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성순 후보는 이날 성분명 처방제 도입과 관련 "의약품동등성 인증품목에 대해 도입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다시 분류, 의약분업 이후 급증한 고가약 처방을 억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대해서도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와 공공의료기관 시설, 장비, 인력보강 등 기반을 확충하여 질병예방, 건강증진 중심의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등 3D 및 비인기 의료과목에 대한 수가체계 개선 및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국립 한의대 설치 등 한의약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소아암이나 희귀·난치병 등을 관리할 '희귀난치성 질환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보험급여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성순 후보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제 도입 공약과 관련 "대체조제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제약기업들이 생동성 시험을 거쳐야 할 이유가 없다"며 "외자사의 시장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대체조제를 활성화하는 일은 약품비를 절감하고 국내 제약사를 보호육성하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 16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상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으면서 '인체조직법', '한의약육성법' 등을 제정하는 등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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