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헴회, “내주중 인권위 제소·소송 결정”
- 정웅종
- 2004-03-23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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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의료시스템 문제로 원만히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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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이 혈우병 환자 보험청구 삭감을 결정한데 대해 반발하고 있는 코헴회가 내주 중 국가인권위 제소 및 법적 소송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코헴회는 “현재 부당한 청구액 삭감 사례를 모으고 있으며 의료전문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이면 입장이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헴회 김승근 국장은 “심평원이 값이 싼 치료재제에 대해서는 삭감하지 않으면서 노보세븐 같은 비싼 치료제에 대해서만 삭감을 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비용으로만 접근하는 심평원의 현행 심사기준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이번 사례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모든 것을 다 받아 들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심평원은 “이미 병원측도 처방에 대해 어느 정도 심사평가위와 절충을 찾은 상태였다”며 “기금마련과 국가보건의료 시스템의 문제로 풀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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