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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총회연기에 경악...비상수단 강구"

  • 강신국
  • 2004-03-06 01:26:48
  • 요약
  • 전국 시도지부장들, 서울시약에 대승적 협력 촉구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약사회장들이 대한약사회 총회 연기와 관련 회원의 이름으로 비상수단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시도약사회장들은 6일 성명을 통해 “오는 10일 개최예정인 대한약사회 총회 연기 사유가 서울시약의 대의원 명단 미제출이라는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장들은 “서울시약이 소수의 대의원 선정 때문에 대한약사회와 전국 회원이 어찌돼도 상관없다는 식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총회는 첫 직선제 선출 회장의 취임과 새 집행부 출범의 역사적 의미가 있고 4.15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중차대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이러한 바람이 계속 외면된다면 대한약사회의 정상 회무집행을 위해 전국 회원의 이름으로 비상수단을 동원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장들은 “전국 각 지역의 회원들은 대약과 서울시약의 잦은 불협화음에 불안을 느껴오던 터에 새 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까지 과거의 망령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아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회장들은 대약의 총회 일정이 당장 확정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총회가 개최되도록 서울시약의 대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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