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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대의원 선출 놓고 '진통'

  • 강신국
  • 2004-03-03 18:35:45
  • 요약
  • 권태정 회장, 대의원 선출 보류...의장에 유감표명

서울시약사회가 집행부와 의장단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대의원 선출에 진통을 겪고 있다.

3일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의장단이 내정한 32명 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점에 유감을 표시하고 대의원 선출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권 회장은 "어제(2일) 윤 의장이 공개한 대의원 32명의 명단이 사전 유출된 점에 대해서는 적잖이 당황했다"며 "이런 일은 시약회무에서 다시 일어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권 회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대화를 재계해 합의점을 도출, 대의원 선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는 분회장 24명, 구청장·시의원 5명 등 총 29명을 제외한 대의원 선출을 놓고 집행부와 의장단과의 입장차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한약사회 대의원 총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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