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80억 소요약 입찰도 저가낙찰
- 최봉선
- 2004-01-30 15:55: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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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40% 이상 추정...1~5그룹 적격심사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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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NMC) 소요의약품 입찰에 상당폭 가격하락 현상을 보이는 등 국공립병원의 잇따른 입찰이 덤핑낙찰로 이어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MC가 이날 연간 80억원 규모의 2004년도 소요약 구매입찰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그룹이 적게한 10%에서 많게는 40% 이상 덤핑낙찰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입찰은 '염산 플루라제팜정' 등 806종으로 7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비율 및 단가총액 입찰방식에 붙였으며, 2그룹을 제외하고 6개 그룹이 모두 낙찰됐다.
다만, 그룹별 총 구매추정가격이 2억1,000만원 이상인 1~5그룹에 대해서는 적격심사낙찰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NMC는 이번부터 조달청 전자입찰방식을 도입,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을 이용하여 입찰을 실시했으며, 이날 입찰결과는 병원의 예정가격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그룹= 백세약품이 예가대비 80.15%에 낙찰된 것을 비롯해 2그룹= 유찰, 3그룹 태경메디칼(95.67%), 4그룹= 태경메디칼(99.04%), 5그룹= 태경메디칼(95.25%), 6그룹= 싱코르코리아(100%), 7그룹= 제신약품(94.66%)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낙찰가격과 여타병원의 구입가격 등을 종합하여 예정가격이 설정되어 있어 정확한 산출을 어려우나 예정가격이 상당폭 내려져 있는 것만큼은 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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