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장관 총선 출마...내부승진 가능성
- 김태형
- 2003-12-16 12:45: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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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국민여론-업무평가 존중"...소폭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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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복지부 전현직 관료들의 내부 승진설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등 새장관 임명 문제가 보건의약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연말 개각은 있지만 쇄신차원의 개각은 아니다"라며 장관을 소폭으로 바꿀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노 대통령은 "총선이 끝나고 나면 인사가 있을 것"이라며 추가 개각을 시사한 뒤 "지금은 일년을 평가해서 새로운 정부의 목표에 맞게 전략적인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대통령이 신임하더라도 여론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업무처리과정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한 인사는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치할 사람은 빨리 정리해 달라고 이미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내년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으며 시민단체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김화중 장관도 경질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장관은 최근 경실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부터 경질 우선 순위에 뽑혔으며 한 일간지의 업무평가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장관 후임으로 L씨, J씨, S씨, G씨 등 전현직 관료들이 후임장관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김장관 경질과 관련 "청와대에서 확실한 후임자를 찾고 있지 못해 현재까지도 50 대 50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하지만 정부 내에서는 내부승진설이 돌고 있다"고 소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러나 김 장관의 총선 출마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우리당 입당문제도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김 장관과 함께 경질 대상자로 거론됐던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NEIS때 이미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사직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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