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사은품놓고 약국간 미묘한 갈등
- 주경준
- 2003-12-09 1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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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골에게 이정도는”...“명확한 호객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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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달력 수준을 넘어서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일부 약국과 주변약국간 미묘한 갈등이 펼쳐지고 있다.
9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약국이 연말 단골고객 등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주변약국과 호객행위 아니냐는 의혹과 논란이 빚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링크류 무료 제공 등의 문제로 가뜩이나 경쟁약국간 신경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일부 생식이나 샘플수준을 넘는 화장품, 어린이 영양제, 제빵류 등이 사은품으로 제공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
한 개국약사는 “약국에서 제작한 달력 정도가 제공되는 것은 연말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이해할 수 있지만 납득하기 힘든 정도의 사은품을 주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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