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직장노조, 건강증진사업 갈등 봉합
- 김태형
- 2003-12-03 18:39: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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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원 74%, 직제개편 관련 노사합의안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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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직장건강보험노조의 건강증진사업을 둘러싼 내부갈등이 봉합됐다.
직장건강보험노조는 3일 공단 경영진과 합의한 '직제개편 및 임·단협 지속여부'를 놓고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2,674명중 74%인 1,974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4일 이사회를 열어 건강증진사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직제개편안을 가결한 후 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직장노조는 이날 직제개편과 관련 '고용안정 차원에서 3년간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것'과 '직장업무를 내년 상반기까지 전산화시킨 후 직원들을 재배치 할 것' 등 10개 합의사항을 상정했다.
또 임단협에 대해서도 양대노조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공단내 현안을 수시로 논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장노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직제개편은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노조 요구가 수용된 만큼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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