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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수가인상 결정, 병원운영 큰 우려"

  • 정시욱
  • 2003-11-28 12:18:23
  • 요약
  • 병협, 물가상승-비용증가 절반 못미치는 수준 질타

병원계가 건정심의 수가 2.65% 인상안에 대해 물가상승, 비용증가의 절반에도 못미친다며 강력 항의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28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서 의료계 대표가 퇴장한 가운데 표결을 통해 전격적으로 2004년도 수가(상대가치점수당단가)를 올해의 55.4원보다 2.65% 인상된 56.86원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병협은 이번 수가 결정이 "병원경영난을 도외시한채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의 병원운영에 대한 큰 우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병원경영난이 심각하고 대학병원조차 경영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상승률 및 인건비 등 비용증가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가 조정이야말로 병원경영현황을 외면한 처사"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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