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제약사 PM "현 직장 옮기고 싶다"
- 정시욱
- 2003-11-26 12:19: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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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다한 업무 대비 연봉, 직급 불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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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PM들은 실질적인 업무에 비해 연봉의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 제약사에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6일 다국적제약사 PM(Product Manager)들에 따르면 업무 만족도에 있어 회사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업문화 적응도와 업무량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현재 업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과다한 업무', '일한 만큼의 연봉이 적합치 않다', '기업 문화 자체가 이질감이 있다' 등이 제시됐다.
또 다국적제약사 PM의 경우 상대적으로 타 제약사로의 이직이 용이하다는 의견이 높았으며, 이직을 고려한다는 비율도 절반 이상이었다.
반면 현 업무에 만족한다고 답한 PM들은 2년 이상, 5년 미만의 경력직에서 다수 분포를 보였다.
S제약사 한 PM은 "국내 제약사에서 이직한 후 3년간 다국적 제약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업무가 약 2배 가량 많다고 평할 수 있으며, 연봉이 직업의 평생 보장성에 비해 약하고, 업무에 비해 작다"고 평했다.
다른 한 PM도 "과다한 업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또 다국적 기업 문화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현 직장에서 오래 머물게 하지 못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다국적제약사 PM의 경우 회사별로 격차는 있지만 약대 출신이 80% 이상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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